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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사건들을 KBS Joy 프로그램 코인법률방에서 다루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TV 비제이로 활동했던 김수범의 만행에 대해서도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는 누구이며 무슨 짓을 했던 것일까요?
김땡범은 19금 술 먹방을 하는 아프리카TV 비제이였습니다. 그는 22살 여자친구를 괴롭히고 싶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을 일삼고 10분동안 달궈진 스팀 다리미로 배에 갖다 대어 2도 화상을 입게 만든 악마 같은 놈입니다.
게다가, 차 안에서 지압 훌라후프로 손바닥과 허벅지를 20대 이상 때렸으며 오피스텔에 가둬놓고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 헤어지자고 통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김땡범은 10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이틀에 한 번씩 폭력과 몹쓸 짓을 일삼았습니다.
폭언과 폭력, 성폭행 등으로 큰 상처를 입은 그녀는 자살을 결심했고 마지막으로 가족을 보러 왔다가 김수범의 만행을 가족들에게 어렵게 꺼냈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가족은 경찰서에 신고를 했지만 전면 부인하며 맞서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렸습니다. 2018년 12월 6일에 시작을 했고, 1월 5일에 마감되었는데 참여인원이 75,252명입니다. 아직까지 청원답변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게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경찰 측에도 신고를 했지만, 전혀 도움되지 않고 오히려 피해자를 가해자 취급을 했다고 합니다. 정말 어이 없네요. 피해자는 보복 당할까봐 두려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김땡범은 뻔뻔하게 얼굴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고... 지금쯤이면 이슈가 되어 수감되거나 감시 받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이 사연을 들은 오선희 변호사는 특수상해와 성범죄 협박, 정통망법 위반, 명예훼손 등의 혐의가 보인다고 밝혔고 증거물을 제출해 구속 수사를 요청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이후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는 자세하게 안나왔네요. 나중에 나오면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